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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 준비] 깃허브 정리부터 채용공고 분석까지, 나만의 체계적인 루틴 만들기
    취업준비 2026. 1. 18. 15:51

     

    "불안함은 줄이고, 구체적인 행동은 늘리자."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든 감정은 ‘막막함’이었습니다. 해야 할 공부는 많고, 채용 공고를 볼수록 부족한 점만 눈에 들어왔죠. 그래서 저는 무작정 달리기보다 지금 내 위치를 확인하고, 다음 행동을 눈에 보이게 만드는 방식으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로 유지하고 있는 일정 관리(Notion), GitHub 정리, 기술 블로그 기록, 운동 루틴, 그리고 채용 공고 분석 → 프로젝트 전략으로 연결하는 흐름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1. 일정 관리: ‘해야 할 일’을 눈에 보이게 만들기 (Notion)

    가장 먼저 한 일은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던 할 일을 한 번에 내려놓는 것이었습니다.
    CS, 코딩 테스트,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보완 등 큼직한 과제를 나열하고, Notion 타임라인에 배치했습니다.

     

    • CS 공부 & 코테: ‘꾸준함’을 목표로 매일 최소 단위로 나눠 배치
    • GitHub & 포트폴리오: 주기적으로 시간을 확보해서 “업데이트를 위한 업데이트”가 되지 않게 관리
    • 일본어: 짧게라도 매일 루틴에 포함 (감 유지 목적)
    • 운동: “체력도 실력”이라는 기준으로 최소 주 2~3회 확보

    이렇게 시각화해두니 “오늘 뭐 해야 하지?”에서 시작하는 시간이 줄고, 완료 기록이 쌓이는 게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2. GitHub 정리: “커밋”보다 “설명 가능한 개발자”로 보이기

    GitHub는 단순히 코드 저장소가 아니라, 저를 보여주는 하나의 문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근엔 커밋 수를 채우는 것보다, 방문자가 “이 사람이 어떤 프로젝트를 해봤는지” 바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1. Profile README 정리

    • 어떤 기술에 관심 있는지
    • 어떤 방향의 개발을 지향하는지
    • 프로젝트 경험이 어떻게 쌓여왔는지

    이러한 내용들을 한 번에 보이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꾸미기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했고 무엇을 잘하고 싶은지 스스로 정리하는 회고가 되었습니다.

    2-2. 프로젝트 소개글 추가 (중요)

    지금까지 진행했던 프로젝트에는 각각 아래 내용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 프로젝트 한 줄 소개 (문제/목표 중심)
    • 기술 스택 + 선택 이유
    • 핵심 기능 3~5개
    • 내가 맡은 역할
    • 기술적으로 어려웠던 점 & 해결 과정
    • 보완이 필요한 부분과 개선 계획(Backlog)

    특히 “포트폴리오에 쓰기엔 아직 부족하다” 싶은 프로젝트는 숨기기보단, 어디가 부족한지 스스로 진단하고 ‘보완 계획’을 명시하려고 합니다.

    단순히 결과물을 자랑하기보다, “문제를 인지하고 개선하는 개발자”로 보이고 싶었습니다.

    예시
    - 테스트 코드 부족 → 단위 테스트/통합 테스트 추가 계획
    - 문서화 부족 → README 구조 개선 + 트러블슈팅 기록 추가
    - 성능/확장성 고려 부족 → 캐시/비동기 처리/쿼리 튜닝 등 개선 목표 설정

    3. 기술 블로그: 공부 기록을 ‘자산’으로 바꾸기 (TIL/WIL)

    지금 작성 중인 이 글처럼, 공부한 내용을 단순히 저장하는 게 아니라 내 언어로 재구성해서 기록하려고 합니다.

    • 복붙식 정리 대신 “왜 그렇게 했는지”를 남기기
    • 에러/트러블슈팅, 설계 고민 과정까지 포함하기
    • “읽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흐름을 만들기

    결국 블로그는 제게 학습 로그이자, 문제 해결력을 보여주는 포트폴리오가 되기 때문입니다.


    4. 채용 공고 분석: 최고의 나침반은 ‘현업 요구사항’

    취업 준비에서 가장 큰 변화는 수동적 공부 → 능동적 분석으로 바뀐 점입니다.
    저는 매일 최소 2개씩 채용 공고를 확인하고, 요구 역량을 뽑아 정리합니다.

     

    Daily 2 채용공고 분석 루틴

    1. 필수/우대 역량 키워드 추출
    2. 최근 트렌드 파악 (예: MSA, 대용량 트래픽, 메시지 큐, 클라우드, 관측성 등)
    3. 내 Gap 분석 → 학습 계획으로 연결

    중요한 건 “나한테 부족한 기술이 뭔지”에서 끝내지 않고, 그 부족함을 메우기 위한 행동까지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5. 분석을 프로젝트로 연결: “핫해서”가 아니라 “필요해서”

    채용 공고에서 얻은 키워드는 곧바로 프로젝트 보완/기획으로 이어집니다.

    • “요즘 핫하니까 써보자” (❌)
    •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 A를 내 프로젝트에서 A 기술로 해결해보자” (✅)

    그래서 저는 기존 프로젝트를 보완할 때도 다음 기준으로 접근합니다.

    • 단순 기능 추가가 아니라 문제 상황을 정의하고 해결 과정이 드러나게 만들기
    • 성능/트래픽/장애/확장성 관점의 개선 포인트 추가
    • 문서화/테스트/아키텍처 선택 이유까지 정리

    즉, 프로젝트를 “완성품”이라기보다 현업 역량을 증명하는 실험실로 활용하는 중입니다.


    6. 지속 가능성: 체력이 떨어지면 루틴도 무너진다

    취업 준비는 장기전이라 체력 관리를 의식적으로 넣고 있습니다.
    운동이 거창할 필요는 없지만, 루틴이 무너질 때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게 체력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최소 주 2~3회는 가볍게라도 몸을 움직이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계획을 세우고 기록을 쌓아가다 보니, 막연했던 불안감이 “오늘 할 일을 알고 있고, 내일도 이어갈 수 있다”는 확신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는 날이 있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방향을 잃지 않고, 꾸준히 쌓아가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음 글 예고

    • 프로젝트 보완 리스트(Backlog)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 README 구성 템플릿 (포트폴리오용)
    • 채용 공고 키워드가 실제 프로젝트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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